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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레토는 대다수의 인간활동이 ‘비논리적(non-logical)’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행위를 ‘논리의 허식(venee...
본문/내용
빠레토는 대다수의 인간활동이 ‘비논리적(non-logical)’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행위를 ‘논리의 허식(veneer of logic)’으로 정당화하려 한다. 이러한 논리나 합리화를 분석해 본다면, 그것들은 두 가지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한 가지 요소는 정당화 그 자체이며, 비록 외관상 논리적일지라도 실제로는 비논리적인 행위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한 정당성은 시대에 따라서는 국가에 따라 대단히 다양하다. 빠레토는 바로 이러한 정당성을 ‘파생체(derivation)’라고 불렀으며, 마르크스가 말한 ‘이데올로기’가 이에 대응되는 말이다. 또 한가지의 요소는 더욱 더 중요한 것으로서, 그것은 행위자의 본능이나 감정, 혹은 심리적 상태를 직접 반영하는 것으로서 빠레토는 그것을 ‘잔기(residues)’라고 불렀다. 인간의 본능과 그것을 표현하는 잔기는 빠레토의 생각에 의하면 역사를 통해서 언제나 항상 불변적인 것이다(패리, 1984 : 68).
빠레토 다수의 중요한 잔기를 구별하여 그중 대부분의 잔기를 최종적으로 두 가지의 유형에 포함시켰으며, 그것이 곧 엘리트의 지배와 엘리트의 교체를 설명해주는 사회인식의 열쇠가 되고 있다. 첫 번째 종류의 잔기는 ‘결합의 본능’ - 상상력을 이용하여 여러 관념들을 결합헤 보려는 충동 - 으로 나타난다. 제 2의 잔기는 ‘집합체의 유지’ 의 본능 - 한 번 확립된 상태를 그대로 확고하게 유지하려는 성향 - 을 반영한다(패리, 1984 : 68).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잔기와 그것에 대응하는 본능이 한 사회 내에서 어떤 상태로 배분되어 있는가의 문제이다. 사람들은 첫 번째의 잔기-머리가 좋고 교활한 사람들로서 마키아벨리의 표현으로 말한다면 ‘여우형’ 이나 두 번째 잔기-힘과 안정성 …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잔기와 그것에 대응하는 본능이 한 사회 내에서 어떤 상태로 배분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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