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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벤스톤
벤스톤은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여성의 부차적 지위의 뿌리를 분석하는 것에서 불발한다. 그녀는 이 뿌리는 ‘경제적인’,혹은 ‘물질적인’것이며 여성의 미지불 가사노동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성은 식사를 준비하고 단추를 달고 빨래도 하고 또 아이를 돌보는 등 많은 양의 경제적 활동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일로부터 나오는 생산물과 서비스는 직접 소비되어 시장에까지 이르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사노동이 직업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을 ‘집안일과 자녀양육을 하는 생산단위로 보아야한다’고 주장하며 특별히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을 구별하고 있지 않다.
나. 미첼
미첼은 가족을 ‘생산(남성세계)에 둘러싸인, 성적 기능과 출산기능 그리고 사회화의 세 가지 기능(여성세계)을 수행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결국 근본적으로 생산을 여성에게 있어서 외적인 경험으로 파악한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여성의 생산참여는 많은 계급사회에서 핵심요소로 되어왔다. 또 그녀는 여성의 가사노동을 무시하고 그것에 대한 아무런 이론적 위치도 부여하고 있지 않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이론들이 있다. 그 속에서 살펴본 결과 많은 이론가들이 가사노동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가사노동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그 정의는 사회적·경제적인 부분에 한정 되어있고, 가사노동의 범위, 즉 어디까지 가사노동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고있지 않다. 그리고 대개는 가사노동을 집안일, 자녀양육과 쉽게 동일
시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그 이유는 자녀양육이라는 문제는 모든 전업주부가 하는 필연적 노동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자녀양육은 출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