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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후진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다음 세대 작가들로 길렀습니다. 그들도 자신과 라이벌이라는 생각을 하며 새로운 작품 세계를 추구하도록 했습니다. 마쓰모토 레이지[은하철도 999], 이가라시 유미코[캔디 캔디], 후지코 후지오[도라에몽], 요코야마 미쓰데루[철인 28호] 등 많은 작가들이 데츠카의 지도를 받으며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라려는 싹도 자르는 반면에 그는 `내밑에선 2년이상 있을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며 후진들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만화의 르네상스를 이룬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년에 그는 UN만화대사로서 `만화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주며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고 했습니다. 그가 죽은 날 일본 전체가 울었습니다. TV는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하루종일 그의 추모특집을 방송했고 신문도 긔의 죽음을 대서특필 했습니다. 그리고 고단샤 출판사에서는 데츠카 오사무 전집 380권을 목표로 출판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일생이 바로 일본 만화의 역사였습니다.
이제 현대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편의상 세가지로 분류를 했는데 그 첫째는 미야자키 햐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입니다. 84년부터 나우시카, 라퓨타, 토토로, 반딧불의 묘, 마녀 배달부 키키, 추억은 방울 방울, 붉은 돼지, 헤이세이 너구리 전쟁, 귀를 기울이면, 원령공주 등의 작품들을 내놓을 때마다 그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특히 붉은 돼지 때부터는 같은 시기에 개봉된 디즈니의 만화 들을 수입면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그의 애니들이 하나같이 성공을 거둔 이유는 주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