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말하기, 듣기의 이론적 고찰
1. 대화로서의 말하기, 듣기
(1) 대화의 요소
1) 화자
말하기 활동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화자이다. 자신의 말하기 과정은 물론, 주어지는 모든 상황을 잘 점검하고 조절하며 능동적이고 구체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 화자와 청자는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동시 발생적이다. 말소리를 매개로 하여 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에서 화자 청자는 마주 보며 의사소통 행위를 이룬다. 청자의 인지적 수준, 집단의 규모, 흥미와 관심, 연령, 성별, 친교 정도에 따라 말하기의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화자와 청자의 의미공유 과정은 상호 작용의 과정이다. 청자에 대한 이해나 고려가 없는 경우 화자의 말은 공유될 수 없다. 대문에 화자는 “ 청자의 언어 ”로 말해야 한다. 화자는 자신의 의도를 잘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말하며, 이를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청자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한다. 청자와의 상호작용, 효과적인 상황 맥락의 이용뿐만 아니라 언어적으로 어떻게 드러내고 말할 것인가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 청자
화자가 잘 말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청자도 잘 들어야 한다. 대화의 실패도 잘못된 듣기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잘못된 듣기는 다음과 같이 3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① 건성으로 듣기
: 머리 속에서 딴 생각을 하면서 듣는 경우 무엇인가를 잘못 듣기도 하고 빼먹고 듣기도 한다. 남의 말을 건성으로 들었을 때 오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기 쉽상이다.
② 좁게 듣기
: 문장이나 표현을 전체적인 상황과 합쳐서 듣지 않고 그것만을 따로 떼어서 듣는 것이다.
③ 얕게 듣기
; 말 뒤에 숨겨져 있거나 말로 표현되지 못한 것까지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자기 귀에 들려오는 것만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참고문헌
“ 대화 분석을 적용한 말하기 교수-학습 방법 연구 ” , 박창균, 인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1999
“ 듣기 기능과 읽기 기능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 이제승, 한국교원대학교 ,1992
“ 자기 조절 훈련이 초등학생의 말하기, 듣기 기능 신장에 미치는 효과 ”, 이경순, 한국교원대학교, 1998
“ 상황맥락의 도입을 통한 말하기 지도 연구 ” 노은희, 서울대학교 대학원 , 1993
“자기 점검 전략의 훈련이 아동의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 신기술, 한국교원대학교, 1996
초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 교육부, 1999
말하기, 듣기 교사용 지도서
담화 텍스트 언어학 입문, 이형호 공저 ,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