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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경이 해석되는 방법에는 다음의 네가지--역사적인 방법, 풍자적인 방법, 표상적인 방법, 신비적인 방법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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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경이 해석되는 방법에는 다음의 네가지--역사적인 방법, 풍자적인 방법, 표상적인 방법, 신비적인 방법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예를 든다. 예루살렘은 역사적으로는 팔레스타인의 한 도시이지만, 풍자적으로는 호전적인 도시를 의미하며, 표상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영혼을, 그리고 신비적으로는 궁극의 선조의 땅인 천상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 이러한 맥락 아래서 Bourges와 Chartre, Le Mans와 Tours의 스테인드글라스를 `구약과 신약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의 글에서 필자의 관심을 가장 끈 것은 바로 `The Last Judgement`, 즉 최후의 심판에 관한 부분이다.(pp.87-93) 그는 성당조각에 보이는 최후의 심판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고찰하고 있다. 첫번째는 계시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그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입으로는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있지만 상처를 통해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즉 복음은 진실이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 상처는 자비의 증거인 동시에 신의 분노이며, 죽음에 대한 승리를 의미하는 그리스도의 힘을 상징하기도 한다. 두번째는 최후의 심판 앞에서 마리아와 요한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고 있는 장면이다. 이 부분은 복음서에 등장하지 않는 장면으로서 신학자들은 다음과 해석한다.
본래 최후의 심판이 내려지는 숭고한 순간에는 그 어떤 기도도 그것을 피하게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중세의 사람들은 예수의 십자가 아래서 그의 죽음을 슬퍼했던 어머니 마리아와 요한은 그리스도의 승리를 나눌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들의 기도에 의해 인간이 구원될 수 있다고 믿었고, 예술가들은 이러한 믿음을 그들과 나누었던 것이다. 세번째는 저울을 들고 있는 대천사 미카엘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