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생물이 세상에 태어나서 성장·성숙한 후 노쇠해가는 생명순환과정을 경과하는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제품도 연구·개발에 의하여 시장에 등장하여 성장·성숙기를 거쳐 머지 않아 쇠퇴해가는 과정을 밟는다. 이것을 제품수명주기이론이라 한다. 제품수명주기를 중시하게 된 것은 일반적으로 제품이 라이프 사이클을 경과함에 따라 그 제품의 수요와 공급에 관한 요인이 변화하여 가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제품수명주기는 취하는 방법에 따라 몇 개의 국면 내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 국면의 수요와 공급에 관한 제요인의 상태중에는 동일제품에 대하여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것이 바람직한 국면도 있다. 반면에 외국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바람직한 국면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외국시장에서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자회사나 지점 등을 설치하기 위하여 직접투자를 하여 거기서 생산한 것을 제3국에 수출하거나 본국에 역수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국면도 있을 것이다.
즉 제품수명주기의 각 국면에 대응하여, 기업은 생산입지를 국제적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무역과 직접투자의 유형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것이 제품수명주기이론의 특징이다. 이 이론은 기업의 행동이론적 색채가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