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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전문가들은 언제 자녀에게 입양사실을 얘기해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시시인가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으나, 그러나 (1) 잠복기(취학기)(6세~12세) 전에는 반드시 얘기되어져야 하며; (2) 얘기할 때의 태도가 아동이 자기가치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대하여서는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다.
입양아는 입양에 관해 입양부모에게 질문하고 그 질문에 응답한 내용을 가지고 입양의 의미를 파악한다. 그러므로 입양아는 이러한 질문을 입양부모에게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은 거의 전적으로 입양부모가 얼마나 부모로서 안정적이느냐 하는 것에 달렸다 하겠다.
입양아는 입양부모가 입양에 관한 질문에 응답하는 데에 있어서나, 입양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데에 있어서, 어떤 양가감정이 있다면 이것을 즉각적으로 눈치채게 된다.
입양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입양부모에게 문제가 되는 까닭은, 이것이 그들의 불임에 대한 고통과 친자를 생산하지 못하는 상처를 다시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즉 불임으로 인한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 상흔으로 인해 입양부모가 입양아의 친부모와 그의 출생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표현하게 되거나, 혹은 아예 입양아의 입양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게 될 수 있다.
입양전문가들은 입양부모의 이 얘기하는 과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즉, 입양부모가 입양에 관해 말을 하지 않거나, 혹은 말을 하더라도 황급하게 의식적으로 얘기하는 경우에, 이것은 자녀에게 입양은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론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입양아가 자신의 위치를 격하시키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 아동의 자기 존중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입양아는 자신의 입양과 생부모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 때에, 부모가 편안해 하지 \핞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이후에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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