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a.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 뇌의 억제 중추를 마비시켜 긴장이 풀어지고 거리낄것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기분 좋다고 계속 마시다 보면 마취의 정도가 심해져 곧 골아떨어지고 만다. 술은 뇌의 고위 중추인 피질부터 침범하기 시작해서 점차 하위 중추까지 내려오며 마비시켜가는 것이다.
따라서 술은 뇌기능 억제제이다. 술을 마셨을 때 뇌가 침범되는 부위와 침범되는 정도는 체내의 알코올 정도, 술마신 사람의 음주경력, 술마실 당시의 환경이나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술을 마시면 정신기능이 대체로 전반적인 지장을 받게 된다.학습과정이 느려지고 비효과적으로 되며 연상기능과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기억, 지능, 추리력, 판단 및 판별력, 사고 등 정신기능 전반에 걸쳐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는 보통 사람들 (정상적인 음주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신 사람들의 뇌는 쪼그라들어 뇌실이 확장되고 뇌구도 넓어져 있다. 물론 그정도는 술 마신 정도에 비례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단 알코올 중독이 된 뒤에는 술을 안마시는 상태일지라도 50-70%에서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이상을 보인다.
따라서 술로 인하여 뇌 기능이나 정신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그 하나는 술 자체의 신경독성에 의한 것이고 또 하나는 2차적으로 오는 영양결핍(특히 비타민 결핍)에 의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술꾼에게 특히 지장을 주는 것은 영양 결핍의 문제로 이는 심각하다는 것이다.
b.알코올이 간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