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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는 신라시대 이래 불상‧종‧석탑 등을 조성하거나 法會에서의 대규모적인 노동력 및 경제력 제공 등 불교신앙활동을 벌여온 香徒가 있었는데 이들은 점차 지방자치단체로 변신하고 호장들의 지도를 받은 것은 이러한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다. 향촌에는 토성을 가진 각 성씨 집단의 대표들이 읍사조직에 참여하고 지방재지세력으로 주도적 활동을 하고 있었다.
Ⅲ. 조선시대의 지방행정조직
조선시대에는 전국을 京畿‧忠淸‧慶尙‧全羅‧黃海‧江原‧永安(咸鏡)‧平安 등 8道로 나누고, 도 아래에는 부‧목‧군‧현을 두었다. 도에는 觀察使가 파견되었는데 그는 方伯이라 하여 자기 관할 하에 있는 모든 군현의 지방관, 즉 府尹‧牧使‧郡守‧縣令 등을 통할 감독하였다. 이 관찰사는 지방의 병권을 함께 통합하였으므로 지방세력화할 위험이 있어 360일 임기에 단임으로 제한되었다. 군현의 수령은 직접 대민통치를 담당하는 소위 牧民官이었는데 이들의 임기는 1800일로 정해져 있었다. 관찰사 및 수령 등 지방관들은 모두 자기 출신지역에는 부임하지 못하도록 하였으니 …
참고문헌
• 변태섭, 1989 「고려시대 지방제도의 구조」 『국사관논총』1, 국사편찬위원회
• 하현강, 1978 『고려지방제도의 연구』 한국연구원
• 이순근, 1986 「고려시대 사심관의 기능과 성격」 『고려사의 제문제』 삼영사
• 이우성, 1991 「고려시대의 촌락과 백성」 『한국중세사회연구』 일조각
• 이성무, 1970 「조선초기의 향리」 『한국사연구』5
• 박익환, 1994 「麗末鮮初 留鄕所의 자치적 기능과 성격변화」 『국사관논총』 55 국사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