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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메이어 스팍스의 The Female Imagination, 엘렌 모어스의 The literary Women, 산드라 빌버트와 수잔 거바의 기념비적인 The Madwoman in the Attic, 일레인 쇼월터의 A literature of Their Own, 그리고 캐롤피어슨과 캐더린 포프의 The Female Hero, 그리고 니나 아우얼바하의 Woman and the Demon과 헬레나 미키의 The Flesh Made Word 등으로 이어지는 영미의 실천적 작업이 궁극적으로 의도한 바가 여성들에 의해 쓰여진 작품에 대한 여성중심적인 시선을 채택해서 여성문학의 본질적 실체와 전통을 포착하려는, 이른바 페미니스트 시학을 정립하고자 하는 보다 텍스튜얼한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이해될 수 있는 반면, 프랑스의 페미니스트들은 전형적으로 언어, 철학, 정신분석, 그리고 다른 담화체계에 있어서의 `여성적인 것`에 대한 이론적 탐구를 주로 행했다. 다시 말하면 후기구조주의 특히 라캉의 작업에 영향을 받은 시수 등의 프랑스 페미니스트들은 서구적 담화의 언어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전통을 전복한 말라르메, 조이스, 아르또, 그리고 뒤라스 등과 같은 작가에 의해 시작된 유토피아적 아방가르드의 기술의 실제인 여성의 기술을 이론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말하자면 이들 프랑스 페미니스트들의 작업은 `여성적인 것`이 역사적으로 타자성, 변화성, 그리고 말해지지 않은 것과 무의식 등과 동일시되어 왔다는 전제 하에서 이른바 여성적 기술(記述)의 특성을 규명하려는 이론적인 천착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여성의 기술이 `여성을 단지 결핍으로, 거세된 자로, 남성의 불충분한 반영으로 제시하는 남성적 경제학에 의해 억압된 리비도를 발산하는 수단이며 그 산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