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도와 덕
노자는 변화하는 자연만물의 근거를 도에서 찾는다. 도는 자연만물을 생성하여 그 변화를 주재하는데 그 만물은 운행하여 다시 도에로 복귀한다. 도의 이러한 작용은 무가 유를 근거 지워주고, 유에서 다시 무를 회복하는 무의 변증법이다. 또한 도는 존재근거이면서 동시에 만물에 내재해 있다. 노자는 인간이 자신에 내재한 본성인 도를 자각하여 행위법칙으로 한 것을 덕이라고 한다.
인간이 자신의 삶을 어떠한 방향으로 선택하는가는 전적으로 각자의 자유이겠으나, 인간이 생성, 소명하는 자연의 원리를 벗어날 수 없는 한, 이 영원한 도에 입각한 삶을 전개해야 한다고 노자는 주장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삶만이 상대적 세계에서 인간의 타락을 막는 길이며, 유한한 인간이 도의 영원성과 일치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물의 원리인 도를 바로 자각하여 실천하는 삶이 곧 도덕적 삶이다. 그리하여 그는 덕의 원리를 무위이위라고 하였는데, 무위이위는 인위적인 것이 아닌 도와 일치하는 행위인 것이니 인위가 아닌 도에 따라 실천하는 것이다.
4) 정치사상
춘추전국시대에 사회는 극도로 혼란하였는데, …
참고문헌
「노자와 도가사상」, 송창기, 황병국, 문조사, 1988
「중국의 사상」, 우야철인 지음, 박희준 옮김, 대원사, 1991
「노장사상과 도교」, 소류사기태 지음, 김락필 옮김, 시인사, 1988
「노자의 도에 관한 연구」, 손영민, 1991
「노자의 도에 관한 연구」, 박종걸,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