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몇년 뒤에 프로이트는 개선되고 보다 진보된 정신병의 치료법을 개발했지만, ‘모든 문제점을 이야기 하시오’라는 식의 자유연상법(自由聯想法)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행동의 잠재적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받았다. 과학에 대한 성실한 태도와 정열을 지닌 그는 자신의 호나자들의 내심(내면)을 점차 깊이 탐색해 나갔다. 그런 연구를 거듭한 결과 인식의 마음속에 어떤 역학적인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그 힘이 바로 치료를 필요로 하는 비정상적인 증세를 유발하고 있음을 알안냈던 것이다. 프로이트의 생각은 점차 이러한 힘의 대부분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그 방향으로 굳혀져 갔다.
이것이 프로이트의 과학자적 생애에 일대 전환점을 가져왔다. 그는 잠시 생리학과 신경학을 뒤로 제쳐놓고 심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환자를 치료하는 방이 곧 그의 실험실이 되었고, 안락의자가 유일한 실험기자재가 되었으며, 환자드 두서없이 지껄이는 말이 과학적 자료가 되었다. 이것에 덧붙여 프로이트이 성실한 탐구 정신이 역학적 심리학을 창안하게 한 모든 기본적 요소들로서 갖추어지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