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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하게 진행 되고 있는 세계全域의 경제블럭화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아시아-태평양권의 경제관계강화가 긴요하다고 주장한 오스트레일리라의 R.호크 수상의 제안에 따라 한국・일본・미국・동남아시아 제국・오세아니아 등 12개국의 각료급들이 모여 결성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정부간 협의체이다.
제1회 회의는 1989년 11월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렸다. 주요 議題는 GATT・우루과이라운드 등의 원칙에 의거한 농산물 무역 자유화였다. 제3회는 1991년 11월 서울에서 열렸는데, 이 회의에는 새로이 중국, 대만, 홍콩 등이 가맹하였고 주요 의제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및 제협상 그리고 기구화의 논의 등이었다.
따라서, 아-태 지역의 정부차원의 제도적 경제협력이 제도적으로 논의 되기 시작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라 할 수 있다.
APEC의 출범 배경으로는 두가지의 시대적 요구, 즉 성장 잠재력의 유지・확충과 개방적 교역질서 확립의 필요성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말해 대내적으로는 亞-太지역 국가들의 경쟁력이 부상하고 교역・투자 분야에서도 상호 의존도가 심화되게 됨에 따라 교역환경 개선과 상충하는 이해를 조정하기 위한 정부간 협의 채널이 필요하게 되었고, 역외적으로는 아-태 지역의 고도성장의 전제조건이 되어왔던 개방적 세계질서 수호를 위한 아-태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이 요구 됬다??할 수 있다.
APEC은 ・개방주의 ・경제블럭 형성 가능성 배제 ・회원국의 다양한 존중과 점진적 협력 추진 ・대화와 협의를 통한 非공식 협의체 지향 ・만장일치제 등의 협력원칙을 채택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APEC은 구속력 있는 협정이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 보다는 단순한 대화나 협의 채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쳤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