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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간부를 적극 양성하는 것은 민족 지역자치를 실시하는 관건이다. 중국공산당이 영도한 혁명 과정 중에 이미 많은 소수민족 간부를 양성하였다. 국공내전 시기에 연안(延安)에 창설된 민족학원(民族學院)은 중국의 소수민족 간부를 양성하는 최초의 학교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 1950년에 소수민족 간부를 극력 양성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매우 일찍 소수민족 간부양성 시행 방안을 공포하였다. 일반대학과 고등전문학교(高等專業學院)를 통해서 양성하는 것 외에, 전국 각지에 12개의 민족대학(民族學院)을 별도로 설립하였다. 즉, 중앙민족대학(中央民族大學), 서남민족학원(西南民族學院), 서북민족학원(西北民族學院), 청해민족학원(靑海民族學院), 운남민족학원(雲南民族學院), 귀주민족학원(貴州民族學院), 신강민족학원(新疆民族學院), 내몽고민족학원(內蒙古民族學院), 티벳민족학원(西藏民族學院), 광동민족학원(廣東民族學院), 광서민족학원(廣西民族學院), 중남민족학원(中南民族學院)이 그것이다. 일부의 성(省)과 자치구에서도 소수민족 간부 학교나 혹은 소수민족 간부 훈련반을 개설하고 있다. 개략적인 통계에 의하면, 1978년에 이르러 전국 소수민족 간부의 총수는 이미 80여만명으로 1949년에 비해 80배나 증가하였다. 그 중에는 각급 정부에서 영도적인 직무를 맡고 있는 사람도 있고, 경제 문화 과학 교육 신문 출판 의료 위생 등 각 부문에서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수년동안 소수민족 간부는 매년 만명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티베벳자치구는 현재 70%의 간부가 티벳인(藏族人)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