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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경험을 해석할 때 관념적인 것 또는 정신적인 것이 중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는 견해를 가리키는 철학용어.
관념론은 실재의 관념성을 주장하는 형이상학적 관념론과, 인간은 인식할 때 마음 안에 있는 것만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인식대상은 지각할 수 있는 것에 한정된다는 인식론적 관념론의 두 형태로 나타난다. 형이상학의 영역에서 관념론은 유물론과 대립한다. 유물론은 세계의 근원적인 실체가 물질이고 이 실체는 일차적으로 물질적 형식과 과정을 통해서 인식된다고 주장한다. 인식론의 영역에서 관념론은 실재론에 대립한다. 실재론은 인식대상들이 우리의 의식 외부에 의식과 독립하여 실제로 존재한다는 관점이다. 관념론의 본질적인 특성을 알기 위해서는 관념론의 전형적인 명제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진리는 전체이며 절대자이다`, `있다는 것은 지각된다는 것이다`, `실재의 궁극적 본성은 실재의 가장 낮은 차원인 물질적인 것보다는 가장 높은 차원인 정신적인 것 속에서 더 충실히 드러난다`, `자아는 주체이면서 동시에 객체이다` 등이 관념론의 대표적인 명제이다.
관념론의 원리
관념론을 특징짓는 공통원리는 6개로 요약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