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농업의 다원적 기능은 다원적 기능의 대부분이 외부경제효과로서 그 가치가 가격에 정확히 반영되기 어려우며, 또한 생산과 밀접 불가분한 기능으로 무역이 불가능하고, 그리고 다원적 기능을 발휘하는 농업 생산방법은 시장 메카니즘으로는 실현이 곤란한 점 등의 성격을 갖고 있다.
그런데 UR 농산물 협상을 계기로 세계농업은 비교우위에 입각한 농업구조로의 개편을 강요받고 있고, 이에 자연조건과 농업의 구조적 측면에서 선진국 농업과의 경쟁이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농촌·농업이 위축됨으로써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즉 자본주의 경제논리만이 고려된 UR 농산물 협상은 농업·농촌의 다면적 기능과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비단 UR 농산물 협상 뿐만 아니라 아직도 농업이 1차 생산업이라는 고정된 시각으로 농업에 종사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으려하는 대다수 젊은이들의 생각도 장래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이러한 국제적인 이해관계와 내부적인 무관심속에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농업의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는 시기에, 농촌·농업이 갖는 다면적 기능과 가치를 제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본론>
1> 농업·농촌의 다면적 기능
1) 농업의 정의
좁은 의미에서의 정의는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자를 생산하기 위해서 식물을 재배 하고 가축이나 누에 등을 사육하는 산업을 말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의 정의는 오늘 날의 농업의 뜻으로서 다음과 같은 농업 관련 분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