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환자 자신이 그들의 증상에 대하여 숙련된 관찰자가 되도록 하여 치료과정에 영향력 있는 참여자가 되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환자들은 지속증상, 재발증상, 전구증상, 약물의 부작용, 정상범위의 기분변화 등을 훌륭하게 구별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증상이 그들의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만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3> 약물교육
우리나라의 만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오랜 치료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병명, 복약 중인 약물의 이름, 용량, 투약 횟수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환자들이 자신의 진단명, 약물의 처방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다음의 관점에서 중요하다.
1. 약물교육의 중요성
첫째, 환자가 자신의 병과 약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는 의사와 환자간의 의사소통의 성격 (nature)과 질 (quality)이 어떤가를 쉽게 보여주는 측정치이다.
둘째, 환자들이 자신의 병명과 약물을 많이 알고 있을수록 처방약물에 대한 순응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