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하루 하루를 나태함 속에서 살아가게 되고 만다.
반복되는 일상, 늘 똑같은 생활에 권태가 느껴지고 회의감이 들자, 새삼 뒤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내가 나아가고 있는 이 길이 정말 옳은 길인지, 제대로 가고는 있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진리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가는 길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싶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이 책은 어쩌면 세상 누군가의 괴로움을 달래어 주기 위해, 번민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달래기 위해 탄생된 책일지도 모른다. 어느 특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쓴 것이 아니라, 고민하는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 타이틀 아래 쓰여진 부제 `3초마다 한 권씩 팔리는 책`이라는 이 말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듯 했다.
대부분의 내용이 인상 깊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머릿속에 남아서 지워지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가끔씩 엉뚱한 친절과 정신나간 선행을 실천하라’ `가슴이 원하는 삶을 살라` 는 등의 내용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심어 주는 내용,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주는 내용 등. 단 한 권의 책일 뿐인데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느낌으로 다양하게 다가왔다.
지은이 잭 켄필드에겐 큰 규모의 말 목장을 가진 몬티 로버츠라는 친구가 있다. 그는 소년 시절, 떠돌이 말 조련사인 아버지 때문에 학교를 자주 옮겨 다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