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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직업활동이 생활의 경비마련 뿐 아니라 일상활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심지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적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할 기회 혹은 의미있는 활동에의 참여기회 제공으로 정신병리의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Anthony, Cohen & Vitalo, 1978; Neff, 1977; Strauss 등, 1981)는 직업재활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장애인의 취업현황 및 직업재활프로그램의 결과는 매우 실망적이다. 선진 외국의 경우에 정신장애인의 직업회복을 위하여 많은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정신장애인의 15%만이 퇴원후 직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Anthony & Blanch, 1987) 직업재활프로그램들도 대부분 실패했다는 결과(Berkowitz 등, 1976; Griffiths, 1974; Veterans Administration, 1965)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정신장애자들을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행되고 있는 소수의 프로그램들은 직업재활에 필요한 기술중심의 훈련과 일시적 취업연결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환자의 사회적·기능적 손상을 극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