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아르 누보운동의 본격적 창시자는 시카고의 루이스 설리반(Louis Sullivan)과 부류셀의 빅터 오르타(Victor Horta)이다. 설리반은 본질적으로 독창적 수법이며, 오르타는 영국이나 대륙에서의 이와 비슷한 운동의 영향을 받아 발전시킨 사람이다. 따라서 설리반의 아르누보수법은 고립된 채 미국에서 소멸되어 버리고 마나, 오르타의 스타일은 전 유럽을 휩쓸게 된다. 설리반이 어떻게 아르누보 스타일을 창안하였는지는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1888년 시카고에 `오디토리움 빌딩`을 건설하여 여기에 그의 독특한 아르누보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다시 1890-91년에 `앤쉬마리브교회당`, 1903-4년에는 `카아슨 피리에 스코트백화점` 등 설계에서는 점점 더 강하게 그의 수법이 표현된다.
설리반의 장식수법은 `넓고 당당한 선으로 구성된 구조에 알맞는 유기적 장식`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오르타 등 유럽의 아르 누보 건축가와는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오르타는 1893년 `폴 에밀 죤슨저택`과 `튜린가의 저택`의 계단실과 실내를 아르누보 스타일로 장식하였는데, 여기서는 전연 구조체와은 관련없이 단순한 철로 된 곡오르타의 좋은 협동자로 헨리 반 데 벨데도 역시 아르 누보에 속하는 장식수법을 썼다. 벨데는 영국의 공예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투우롭의 성숙한 작품을 극구 찬양하여 많은 영향을 받은 작가이다. 그는 이론가이며, 바아비존(Barbizon)파에 속하는 화가였는데, 다음 신인상파 화가로 화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1894-95년에 육클(Uccle)에 자기 저택을 설계하고 여기에 들여 놓을 가구설계까지하여 이 작품이 그의 성가를 결정지었다. 소위 육클의 가구라고 불리우는 이 가구는 사용된 곡선은 아르누보 스타일이나 오르타의 섬세한 우아함과는 달리 역학적으로 힘찬 맛이 있다.
선 모양의 표면장식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