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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보들링(주)을 세워 코카콜라사는 1997년초 코카콜라 병입 판매 사업을 맡았던 우성식품과 호남식품을 각각 1100억원, 485억원에 인수한데 이어 11월 국내 코카콜라제품 판매의 50%이상을 차지하는 두산의 음료사업까지 통합해 본격적인 직판체제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한국 코카콜라는 그 동안 인수에 난항을 겪었던 우리측과의 원액을 올해 연말까지 공급하기로 하고 공장의 영업전 인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대구 경북 충남북 지역에 직접 영업망을 조직 판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코카콜라는 직판체제 구축에 맞추어 병입 공장의 설비 교체와 유통 서비스망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5년동안 3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잡아 놓고 있다. 특히 우성식품 부산 공장의 시설은 인수한지 1년도 안되어 병입설비를 모두 새 기계로 바꾸었는가 하면 최근 해태의 콤비콜라가 3백 55미리 캔으로 인기를 끌자 코카콜라, 코카콜라 라이트 등을 기존 2백 50미리 캔을 3백 30미리로 교체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하였다. 그러나 우리측의 815가 2백 50미리로 판매하자 3백 30미리 교체후 단종한 2백 50미리 콜라를 다시 생산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한국인에게는 2백 50미리 캔이 적당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코카콜라가 갖고 있는 브랜드는 코카콜라 말고도 환타, 킨 사이다, 파워애이드, 스프라이트, 암바사, 하이-씨, 우리집 식혜등 10개가 넘으며 매출을 합치면 4천 4백억원에 이른다.
이에 코카콜라의 성공은 갖고있는 영업력 강화, 규모의 경제 실현, 의사결정과정 단순화 등의 효과를 얻게 되고 통합 영업망을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달려있지만 일사분란한 영업망을 갖춘다면 국내 업계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