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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형성
우리 민족의 근원에 대하여는 인류의 조상이 어떠한 경로로 한반도에 옮겨오면서 정착생활을 하게 되었는지와 관련될 수 있다.
역사시대 이전의 추적에 관한 기술은 명확할 수 없으며 고고학적 자료에 의해 추정하고 있다. 즉 구석기유적을 통해 우리 나라에 인간이 생존한 것은 약 60만년 전으로 추정하며, 전기 구석기부터 중기·후기를 거쳐 신석기시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들이 우리의 선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에서는 북방계 동물인 맘모스와 남방계 동물인 물소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검은모루동굴, 점말동굴, 두루봉동굴, 승리산 등의 동물상(動物相)은 더운 기후 동물이며, 추운 기후동물에는 털코뿔이와 털코끼리의 화석이 있다. 이때의 인간은 원숭이에 가까운 눈두덩뼈가 두드러지고, 이어졌던 턱이 앞으로 길게 나온 형이며, 지능이 높아서 연장을 만들었다. 이러한 원인의 뼈화석이 발견된 곳은 평양시의 역포동굴, 덕천의 승리산동굴, 제천의 점말동굴, 청원의 두루봉동굴 등인데, 이곳에서 발견된 골격은 아래턱뼈의 모습은 현생인류에 속하지만 그 넓이가 현대 한국인보다 크고, 턱구멍이 현대 한국인보다 낮게 위치하고 있어 우리의 조상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우리 한국인의 조상은 신석기시대의 유물의 특징을 통하여 그 계보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 계보는 시베리아에서 퍼져 내려온 고아시아족의 일파로 보고 있으며, 언어가 알타이어족의 한 갈래인 것으로 보아, 강가나 바닷가에서 어로를 주로 한 빗살무늬토기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계보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신석기시대 후기에는 중국계 신석기문화의 영향을 받은 퉁구스계의 종족이 채도문화와 농경문화를 수반하면서 만주로부터 이주하여 들어와 변형빗살무늬토기를 만들면서 계승된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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