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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리카도의 경제학이 정립되어 정치경제학은 과학적 경제학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경향은 어디까지 산업자본의 관점에서 그러하였다. 산업자본의 발전은 심화되면서 그에 내재적인 모순인 자본주의메커니즘 자체의 모순, 계급간의 빈부격차 등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하였다. 이에 경제학도 산업자본주의의 정당성을 합리화하는 데 급급한 정통적인 고전파 정치경제학에 대한 일대의 재검토가 일기 시작하였다. 즉 반고전파 경제학파가 생겨난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시니어, 공상적 사회주의자, 시스몽디 등이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고전파 경제학의 완성자이며 리카도 경제학의 계승자인 동시에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한 학자였다. 그는 공리주의, 리카도와 맬서스 경제학, 공상적 사회주의, 프랑스혁명 등 고전파시대의 모든 이론체계를 섭렵하였다. 밀의 사상은 경제학원론인 『정치경제학원리』(1848)를 저술함으로써 고전파 정치경제학을 종합하였다. 한편 사회과학방법론인 『논리학체계』(1843)과 『자유론』(1859)를 저술하였다. 밀의 경제사상을 살펴보면,
첫째, 밀은 고전파 정치경제학의 종합·완성자였다. 그의 저서에는 독창성은 별로 없고 기존의 모든 이론을 나름대로 집대성한 것이다. 즉, 리카도의 경제학을 바탕으로 하였으나 노동경제설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부족하였다. 그 이유는 리카도의 투하노동가치설을 생산비설이나 시니어의 절욕설과 일치시키려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에는 자본가의 이윤은 절욕의 보수라고 변경하였다.
참고문헌
【참 고 문 헌】
1. 조영달, 『경제학과 경제사상』, 드림북스, 1998
2. 권광식·박현채, 『경제사상사』,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1997
3. 아이작 일루치 루빈(함상호 옮김), 『경제사상사』, 신지평, 1994
4. 김광수, 『고전학파』, 아시아문화사, 1992
5. 권태일, 『경제사상비교론』, 일신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