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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NT 네트워크 세계에 절대자가 있으니 그 이름 도메인이라.
전설에 따르면 작업그룹(Workgroup)이라는 천지창조 이전의 시대가 있었다. 이 시대는 작은 부족들이 저마다 마음을 이루고 운집해 살았다고 한다. 부족(작업그룹)마다 절대적인 규칙이나 통치자(도메인 관리자)가 없어 가가호호(컴퓨터)마다 규칙이 달랐다. 부족은 같은 이름을 지니고 있었으나 같이 모여 있을 뿐 중심은 없었다. 마땅한 중심이 없으니 호구 조사(중앙 집중식 계정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자기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무나 집안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없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남의 집을 방문(로그온, 네트워크로 자원 공유하기)할 사람을 위해 집집마다 명부(디렉토리 서비스)를 만들고, 등록된 사람만 받아들였다 한다.
명부가 있으면 서로 가진 것을 공유하기 쉬울지 모르나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들어가려는 집의 명부에 등록돼있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하기에, 등록을 마친 후 쓰거나 아니면 그냥 아무에게나 (Eberyone 그룹) 사용하게끔 했다. 때문에, 중요한 보물을 안전하게 보전하려면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방문하고 싶은 사람과 주인간에 ‘암호’를 만들고 들어오려면 암호를 말했다. 하나, 말이나 글로 전해져야 하는 암호는 쉽게 남들에게도 들킬 수 있고, 암호를 알고 있어야만 하는 사람에게만 비밀로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한다.
이런 혼란의 시기에 새로운 천하가 세워졌으니 이것이 바로 ‘도메인’ 이라.
◇ 천지는 법도(Rule, Security, Permission)대로 그 법도는 도메인이 만들더라.
무엇을 위해서인가. 천지의 근간(네트워크)은 규칙과 약속에 의해 유지된다. 규칙과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통제라는 극단의 방법을 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악(해킹)을 멸하고 선(주어진 권한만을 이용)을 취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