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하나님의 창조행위는 질서부여의 행위입니다.하나님께서는 혼돈된 것에 질서를 부여하십니다.질서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그 질서를 지키는 것이 바로 법입니다.그런데 사람은 그 법을 깨뜨리게 됩니다.그 과정은 삼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삼장은 법원에서 재판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됩니다.온갖 치사스러운 일들이 벌어집니다.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판결이 내려집니다.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에덴동산에서의 추방은 에덴 동산 이외의 지역을 가꾸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인류의 역사는 범죄의 역사입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심판하게 됩니다.창세기 일장에서 십일장은 창조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범죄와 심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범죄하고 심판받는 사람.하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십니다.그 심판은 매우 윤리적이고 합당합니다.이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그래도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법대로 처리하신다는 믿음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그런 확신이 본문 곳곳에 진하게 배여 있습니다.이런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시켜 줍니다.우리가 갖는 근본적인 믿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런 믿음을 깨뜨려버리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사람들은 혼돈스러운 현상만을 보고,그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질서를 보지 못합니다.바벨론에도 사람을 심판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벨론 심판의 이야기는 사람창조의 이야기만큼이나 우리를 심란하게 만듭니다.조금 전에 했던 이야기에 연속되는 이야기입니다.신들이 사람을 농사짓도록 만들었습니다.그래서 일단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그런데 또 예기치 않았던 문제가 발생합니다.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수가 불어난 것입니다.이것은 신들이 전혀 고려치 않은 것입니다.그저 자기들이 먹을 식량을 조달해주는 것만 생각했지,사람이 점점 그 수가 불어나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시간이 흐를 수록 사람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