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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년경, 수도원장 쉬제르를 도와서 생 드니 수도원 계획에 참여 했
던 샤르트르 대성 당의 주교는 자기의 대성당을 새로운 양식으로 개축
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50년 후, 샤르트르 대성당은 화재 때문에 서
쪽 정면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불타 버려, 두번째 개축 이 1194년에서
1220년 사이에 행해졌다. 이것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신랑보다도
한 세데 후에 계획된 것으로서, 원숙한-또는 전성기 고딕-양식의 최초
의 걸작으로 일컬어 지고 있다. 계랑은 이제 축소되어 신라벽의 두께
이하의 좁은 통로가 되고, 트리포리움 아아케이드에 가려져 있다. 신
랑 아아케이드의 개구부는 한층 높아지는 반면 좁아졌고, 벽주는 둥근
지주에 곁들여져서 수직선의 연속을 강조하고 있다. 또 신랑의 궁륭은
이 제 여섯 갈래로 나뉘어져 있지가 않다. 모든 주요한 고딕 대성당
중에서 샤르트르만이 아직도 당초의 스태인드 글래스 창의 대부분을
보존하고 있다.
샤르트르 대성당에서 명확해진 전성기 고딕 양식은 그보다 한세대 후
에 아미앙 대성 당 내부에서 그 절정에 이른다. 여기서는 긴장된 높이
가 주요한 목표로 되어 있기 때문 에, 그 뼈대의 구조는 위태로운 한
계점에까지 도달하고 있다. 건축조직의 내적인 논리는 피막과 같이 긴
장된 얇은 궁륭의 모양과 확대된 창의 층에 강조되어 난타나 있으며,
그 창의 층은 트리포리움에 까지 이르러 있어서 신랑 아아케이드 위쪽
의 벽 전체가 하나의 높은 채광찬으로 되어 있다. 이와 똑같은 수직성
과 반 투명성의 강조는 전성기 고딕 건 물 정면의 발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랭스 대성당 정면의 기본적인 설계는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