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인류의 기원, 나아가서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논쟁이다. 이 문제에 대한 이론은 크게 진화론과 창조론으로 나뉠 수 있는데, 진화론은 다윈 이후 그의 입장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창조론은 최근의 기독교계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본문/내용
두 이론은 나름대로 과학적이라는 증거를 대고는 있다. 그러나 진화론에서 진화의 사실로 간주되는 모든 것들을 완벽히 설명할 만한 이론이 나올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고, 창조론 에서도 그 바탕이 되는‘조물주의 창조’를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는 한, 보편적으로 수용 할 수 있는 이론이 되기는 어렵다. 물론 더 많은 증거를 들어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쪽이 우세하게 되겠지만, 한 쪽의 이론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진화 모델)은 생물이 우연히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었다고 보는 이론으로, 원자들의 무작위적인 반응에 따라 무기물에서 간단한 생물로 되는데,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형태와 기능이 변하여 처음에는 간단하고 하등한 생물이던 것이, 점차 복잡하고 정교한 고등 생물로 되어, 오늘날처럼 다양한 생물이 있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진화하는 과정을 실제로 관찰할 수 없으므로, 진화했다는 가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진화요인을 설명하려는 다양한 이론과 가설을 제시한다.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이란 책을 통해, ‘자연 상태에서 어떤 종이 과잉 생산으로 생존 경쟁이 일어나 이것들이 진화의 큰 힘인 자연 선택(적자생존)을 일으키는 것이다.’라는 자연선택에 따른 진화론을 제기한후, 19세기 말부터 최근까지 진화요인을 설명해 보려는 이론들이 많이 제안되었다.
창조론적 관점(창조 모델)은 초자연적인 지혜와 설계에 따라, 처음부터 완전한 생물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견해이다. 창조된 과정은 관찰한 사람도 없고 실험으로 반복해 볼 수도 없는 것이어서, 이 모델을 자연 과학적 실험 방법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은 뻔하다. 그렇다면 어떤 근거에서 다양한 생물을 보고 창조되었다고 하는가? 다양한 생물들은 아주 복잡하나 질서가 있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두드러진 특성 이 생물들 속에 이미 있음을 보면서 지혜와 설계에 따라 초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이 체계를 사람들은 관찰, 연구하며 밝혀 나가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