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넷째,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를 평양에 두고 있다는 사실 이다. 이러한 입장은 1970년대에 주체사상을 강조하게 되면서부터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심지어 3·1운동이 평양지역에서 시작되었다고 서술할 정도로 전 시기의 역사해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삼국시대를 고구려사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평양성 건설과 천도를 중시해 `평양이 세계적인 도시이며, 평양성 건설이 고구려가 강대국가이며 경제 문화가 발전된 국가였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입장은 고구려의 후계 국가로 인식 되는 발해라든지, 오늘날의 개성과 평양을 2都체제로 운영했던 고려왕조에 정통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Ⅱ. 부정론의 비판적 접근
신라의 통일전쟁에 대한 북한 역사학계의 부정적 시각은 나름대로 일정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고구려 공격에 신라가 소극적이었다든지 그 영토의 대부분을 상실한 것 등은 신라의 통일의지를 의심케 하는 요소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의 삼국통일이라는 결과를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비판적 시각이 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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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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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국사교과서. 국사편찬위원회. 교육부(1999)
• 김기섭. 주제별로 풀어쓴 한국사강의록. 가람기획(1998)
• 한국사(9). 통일신라. 국사편찬위원회(1998)
• 한국사(3). 고대사회에서 중세사회로. 한길사(1994)
• 역사문제연구소. 남·북 역사학의 17가지 쟁점. 역사비평사(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