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영화의 서두는 나레이터가 `아시아에는 신비와 비밀이 있는...` 곳으로 소개를 하며 시작을 한다. 과연 그만큼의 신비와 비밀이 있었는지는 두고 봐야하겠으나, 첫 장면부터 나오는 어느 동남아지방의 자해(?)행위--자신의 살가죽을 굵은 철사로 뚫는 장면- 이 비춰진다. 그 밖에도 관객 대부분의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한 일본의 성문화에 대한 소개에서는 일본의 섹스숍이 주된 소재가 되는데, 섹스숍 주인은 고객의 65%가량이 30..50대 여성들이며 이들이 바로 성에 대해 노련한 단계(?)이기에 그러한 것 같다는 `분석`을 예로 든다. 그리고 소위 이미지 클럽에선 남성들의 다양한 성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각종 `성교의 상황`을 모델로 만들어서 고객의 취향에 부응하는 일본의 남 다른 성 문화가 소개되기도 한다.
이 영화에서 문제가 되었던, 성전환 수술 장면--성기가 거침없이 소개되는--은 수술 전 단계와 수술 중 장면, 수술 후 봉합된 성기의 모습 등이 화면에 떠오른다.
영화에 끝에선 동양에서 자행되는(?) 잔인스런 살육장면과 성문화에 대한 촬영분들이 편집되어 다시 재상영 되면서, 나래이터의 말이 겹쳐진다. `이러한 사회도 존재하며, 우리는 이러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우리 모두 보다 인간적이 되길 배워야 합니다...` 말하자면 온갖 동양의 파행을 구경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