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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30세 이전에는 극히 드물게 나타나고, 그후에 서서히 발생빈도가 증가하 여 그 발생율은 40대에 가장 높아진다. 그러나 40대에 발견된 유방암은 그 근원을 따져보면 그보다 10-15년 전인 20대에 이미 하나의 세포가 암으로 돌연변이를 시작 한 것이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30세 이후에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 유방암은 빠르면 15세 전후 즉, 유방이 생겨 발달을 시작한 때부터 하나의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이 자발적이건, 외부 발암인자에 의한 것이건 암세포로의 돌연변이는 대체로 성장하고 분화하는 과정에 있는 세포에서 나타나기 쉽다.
마치 가지 많은 나무에 바 람잘 날 없는 것처럼. 유방으로 보아서는 사춘기 젖망울이 생긴 때부터 유방이 완전 히 성숙되는 첫 만삭임신과 수유때까지가 가장 성장과 분화가 빠른 시기이고, 따라 서 암으로의 돌연변이가 일어나기 쉬운 기간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배란이 일정치 않아서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잘 유지되지 않는 경우도 흔한데, 호르몬의 불균형도 돌연변이를 촉진할 수가 있다.
실제로 초경에서부터 첫 만삭임신까지의 기간의 차이가 유방암의 발생빈도에 영향 을 미쳐 30세 이전에 첫 만삭임신을 한 경우가 그 이후에 첫임신을 한 경우보다 유 방암의 발생빈도가 낮게 나타난다.
다른 학자들은 초경에서부터 폐경까지의 기간이 중요하다고 보기도 한다. 즉 여성 이 평생 겪는 배란회수가 호르몬에 의한 유방자극의 척도가 된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