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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상품:
젊은이들의 파티를 위한 이상한 가발이나 옷 ,섹스 하는 모습을 흉내낸 인형들은 우리 나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으로 일본인의 개방성과 대담성, 아직까지 느끼지 못했던 문화의 차이를 실감하게 했고 그런 문화를 적절히 수용하고 있다는데 대해서는 우리 나라의 문화적 역량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아메요코 시장
우메다 역 뒤에 생겨난 거대 재래 시장이다. 서민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메요코시장은 그 규모가 너무나 커서 놀랠 지경이었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외침과 떠들썩함이 정겨웠다. 옮기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쉬고 있는 아저씨들 진열된 과일과 생선을 다듬는 사람들, 한국의 여느 시장과 다를 바가 없었다. 굳이 다른 점을 꼽으라면 진열된 모든 상품에 가격표가 세세히 다 달려 있어 일일이 주인에게 물어 보고 사야 하는 남대문이나 여타 다른 시장과 비교해 볼 때 사는 사람에게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긴자의 쇼핑몰
E·ACN 긴자의 쇼핑몰은 과연 도쿄의 국제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듯 했다. 다양한 상품들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일본의 부유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었고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싼 듯 하였다. 쇼핑뿐만 아니라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갖가지 볼거리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시부야의 백화점들
긴자의 백화점들과 거의 비슷하지만, 주위에 젊은이들의 거리 하라주쿠가 있어서 그런지 좀 더 젊고, 덜 고급스러운 분위기다.(그래도 서민적이진 않다.)백화점들은 큰길과 마주하고 있고, 길을 찾을 때 백화점이 표지가 될 정도로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