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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후반부터 세계의 여러 대륙과 문명중심권사이의 생태학적 균형변화는 뚜렷해졌으며 특히 중국과 유럽에서는 과거 어느 시기에서도 볼수 없었던 높은 인구증가가 일어났으며 1650년 이후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지역들의 인구수는 최저치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전역에 걸쳐 인구가 증가했지만 유럽에서 인구가 뚜렷하게 증가한 지역은 동쪽의 초원지대와 서쪽의 영국 그리고 아메리카 같이 주로 변방이었다.
유럽의 중심부는 전쟁과 흉작 때문에 중국의 경우 같이 크게 인구가 증가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현상은 18세기 말까지 계속되었다.
18세기동안 영국에서는 산업생산과 인구의 증가가 다같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산업이 생겨나면서 많은 노동자가 필요했고 팽창된 인구는 새로운 생계수단으로서 산업장이 필요함으로서 서로 인구증가과 산업생산의 확대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졌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18세기에 중국은 지리상의 발견과 이에 따른 인간활동의 확대가 가져온 새로운 질병체계와 농작물의 도입 및 군사 기술의 변화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인구 증가를 촉진하게 되었으나 세계의 다른 곳에서는 정치적 평화나 농업생산의 증가같은 조건이 19세기나 20세기에 들어와 갖추어짐으로써 그때서야 인구증가를 가져올 수 있었다.
러시아,특히 우크라이나에서는 18세기 전기간동안 페스트가 인구동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는데 점차 농경지 확대로 인해 설치류가 감소함으로서 페스트를 감염시킬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식량생산이 급격히 증가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
18세기 아일랜드는 영국인,스코틀랜드인,아일랜드인 등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아일랜드인은 재빨리 감자를 주요 작물로 도입함으로써 18세기 말에 폭발적인 인구증가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