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각국의 변혁과정
1.폴란드
나치독일에 대한 소련의 승리에 힘입어 해방된 폴란드에서는 전쟁중에 소련에서 조직되었다가 소련군의 일부로 재조직되어 소련군의 일부로 폴란드에 入城한 공산주의자들이 정권을 장악하게된다. 이 공산주의자들의 당인 統一勞動黨은 스탈린주의적인 中央集中的 社會主義 모델을 모방하여 10년동안 연평균 10%의 고도성장을 달성함으로써 반(半)농업국가였던 폴란드를 공업국의 지위로 끌어올렸다. 물론 이기간동안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기층민중의 생활수준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었고 실업자는 사라졌으며 노동자, 농민의 상승기회는 급속히 확대되었다. 하지만 경제적 효율성의 在庫보다는 새로운 생산수단 및 노동의 추가투입에 의해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外延的 蓄積모델이 한계에 이르러 경제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과도한 中央集中體制는 민중의 비판을 받게 된다. 결국은 60년대말과 70년대초에 걸쳐서 노동자들의 대파업이 일어났으며 이과정에서 ‘연대노조’가 결성되었다. 이 連帶勞組는 1980년대 농산물 가격 인상과 임금동결에 항의하는 총파업을 계기로 해서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때부터 본격화된 統一勞動黨 정부와 連帶勞組 사이의 정치적 대결을 정치적으로 타개하지 못한 통일노동당은 계엄령을 선포하였고 군대를 동원, 연대노조를 해체했다. 온건파로 알려진 계엄사령관 야루젤스키는 연대노조 지도자들과 면담을 통해 개혁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고 연대노조 지도자들을 설득하는 한편, 통일 노동당내에 개혁파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