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study smart(학습자의 특성)

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보이고 있는 특정 영역에서의 천재성은 기존의 지능 개념으로 설명하려면 별다른 연관성을 찾지 못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일반적으로 지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는 크게 뒤떨어져도, 한 분야 또는 두세 분야에서는 놀라운 능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서번트 신드롬에 따르면 두뇌의 발달은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강점인 부분과 약점이 부분이 나뉘어 발달하며, 이때 강점인 부분을 자극하면 폭발적으로 능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서번트 신드롬을 통해 각각의 지능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즉, 다중지능을 증명할 수 있다.

가드너는 기존의 IQ가 광범위한 인간의 인지능력 영역을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지능의 개념을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어떤 브레인 사인, 다양한 문화의 여러 능력, 아이들의 교육 장애 등을 분석한 결과, 인간의 지능은 단일지능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이 1983년 발표된 다중지능 이론의 핵심이다.

“현재 밝혀진 지능만 해도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이해지능, 자연친화지능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지능은 사회와 문화에 따라, 뇌 연구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후보군이 등장할 것이며, 어쩌면 몇 십년 후에는 더 많은 지능들이 밝혀질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밝혀진 8가지 지능 영역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까

첫째, 언어지능은 언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능력으로서, 구두로나 글을 통해 단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언어를 이해하고 실용적 영역을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직업으로는 교사나 정치가, 법률가, 작가 등이 있다.

둘째, 인간친화지능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타인의 감정과 행동을 잘 이해해 여러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으로, 인간친화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기분, 기질, 동기, 의도의 차이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 인간관계를 잘 이끌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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