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모형적 관점에서 본 리더십

동의 실행행위’를 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례에서는 구성원들의 마음에 내재하는 공동의 가치가 실제 공동의 실행행위와 대등하다고 간주할 수 있다고 보고 구성원들 간의 기능적 행위지배, 공동실행의 의사, 그리고 상호간의 의사연락과 의사소통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론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1) 이렇게 리더십의 추세는 끊임없이 변하며 새로운 리더의 형태가 매 시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단순히 일을 지시만 하는 리더십에서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리더십, 그리고 카리스마로 구성원을 압도하는 리더십까지 많은 종류의 리더십이 효과적이라고 주장되고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리더십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리더십의 가치는 분명히 존재한다. 장소, 시대를 불문하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담은 리더십의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러한 최종적인 ‘진정성 있는 리더십’의 모형을 찾기 위해 우선 정신모형1을 답습하여 트렌드를 따르는 리더십의 유형들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현재 큰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임파워먼트 리더십을 최종적인 리더십 모형에는 도달하지 못한 과도기에 있는 형태로써 정신모형1.5에 해당한다고 규정하고 이에 대한 사례와 문제점을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궁극적인 정신모형 2에 해당하는 리더십을 정의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PM이론

PM이론은 일본 오사카 대학의 미스미 교수를 필두로 하여 일본에서 정립된 것으로 집단기능의 개념으로부터 리더십을 유형화한 이론이다. 이들은 집단 기능을 목표달성 기능(Performance the goal)과 집단 유지 기능(Maintenance the group)의 2개의 차원으로 나누고 그 강약에 따라 리더십을 4가지로 분류하였는데, 목표달성 기능과 집단유지 기능 모두 낮은 pm형, 집단유지 쪽이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