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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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석 白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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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 백석
연보
당대의 평가
-백석의 시
고향, 토속
상실
사랑
사물
아동
-백석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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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본명 백기행)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출생
1929년 오산고보 졸업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소설 `그 母와 아들`로 최연소 당선
1934년 일본 청산학원 졸업, 조선일보 입사
1935년 `정주성`발표, `조광` 편집자로 근무
1936년 시집 `사슴`출간, 영생고보 부임
1939년 잡지 `여성` 편집자로 근무
1940년 만주로 건너감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귀국, 고향 정주로 돌아옴
1946년 고당 조만식 선생 통역 비서로 활동
1959년 삼수군으로 내려가 양치는 일을 함
1962년 창작 활동 접고 은둔
1996년 2월 15일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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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石
시인
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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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그 외관의 철저한 향토 취미에도 불구하고
주착 없는 일련의 향토주의와는 명료하게 구별되는
‘모더니티’를 품고 있다
오장환
아무리 선의로 해석하려고 해도
이때 지은 작품만으로는
스타일만을 찾는 모더니스트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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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나는 엄매 아배 따라 우리 집 개는 나를 따라 진할머니 진할아버지가 있는 큰집으로 가면
얼굴에 별 자국이 솜솜 난 말수와 같이 눈도 껍벅걸이는 하로에 베한 필을 짠다는 벌 하나 건너집엔 복숭아나무가 많은 신리(新里) 고무 고무의 딸 이녀(李女) 작은 이녀(李女)
열여섯에 사십(四十)이 넘은 홀아비의 후처가 된 포족족하니 성이 잘 나는 살빛이 매감탕 같은 입술과 젓꼭지는 더 깜안 예수쟁이마을 가까이 사는 토산(土山) 고무 고무의 딸 승녀(承女) 아들 승(承)동이
육십리(六十里)라고 해서 파랗게 뵈이는 산(山)을 넘어 있다는 해변에서 과부가 된 코끝이 빩안 언제나 힌옷…
육십리(六十里)라고 해서 파랗게 뵈…
여우난곬족(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