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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발달(지능발달의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지능의 발달
I. 유전 대 환경
지능이란 유전에 의해서 전적으로 결정된 것인가, 아니면 경험이나 교육 등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가 이러한 지능발달에 대한 유전 대 환경의 논쟁이 심하게 대립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교육심리학자들은 지능이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결론짓고 있다.
이와 같이 지능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의견이 통일되고 있지만, 두 요인이 각각 어느 정도씩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능에 대한 유전의 영향은 대부분 유전관계가 다른 사람들 사이의 지능을 비교함으로써 연구되었다.
Galton(1869)은 가계사(family history)를 통하여 최초로 지능과 유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였다. 그는 300가계 999명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천재적 재능을 가진 가계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천재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출생한다는 결론에 도할하고, 지능은 유전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유전론을 주장하였다.
Galton의 연구 이후 지능에 대한 유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지능발달에 유전의 영향뿐만 아니라 환경의 영향을 입증하는 연구들이 계속 발표되면서 유전과 환경의 상대적 영향도에 대한 논쟁이 오늘날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다.
Newman, Freeman그리고 Holzinger(1937)는 유전적 차이가 없는 일란성 쌍생아가 다른 환경에서 양육된 경우, 그들의 IQ와 환경 차이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지능 발달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발견하였다. 그들이 19쌍의 쌍생아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
세 연령 단계에서 환경 차이가 지능발달에 미치는 가설적 영향
면에, 유전요인은 과대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가 비록 다른 환경에서 양육된 경우에도 IQ점수가 매우 높은 유사성을 보이고, 유전적 거리가 멀어질수록 IQ의 상관계수가 낮아진다는 많은 쌍생아 연구의 자료들을 제시하며 지능에 유전적 영향을 강조하였다.
둘째, 사회계층이 같은 집단이라도 미국 흑인들은 백인이나 동양계보다 지능검사에서 IQ점수가 일반적으로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근거로 지능에 유전적 영향을 주장하였다. 그는 물론 개개의 흑인들이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개인에 따라서는 높은 IQ점수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고, 백 인이나 동양인도 개인에 따라서는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집단의 평균치는 분명히 다른 인종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유전적 요인이 개입되어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Jensen의 이러한 주장은 커다란 논란을 일으키며, 많은 학자들로부터 비판이 제기되었다. 그 주요 비판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초기 경험이 지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는 것이다.
둘째 Jensen은 주로 C. Burt의 쌍생아 연구 자료에 근거하여 지능의 유전요인을
과대하게 평가한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즉, 연구에서 취급한 환경이 런던 주변이
라는 지역적 제한으로 환경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환경의 효과는 작게 나온 반
면에, 유전요인은 과대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셋째, 대부분의 흑인 마동들이 영양결핍 등 부적절한 환경상태에 노출됨으로써
지능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하는데, 이 점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생후의 환경자극이 지능의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주목을 끄
는 연구가 있는데, Herber(1970)와 그의 등료들은 미국 미네소타 주의 밀워키 시의
결핍된 환경에서 살고 있는 10 75 이하의 흑인 여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능발
달에 대한 환경자극의 영향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
우선 그 아동들을 무작위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분류하고,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