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교육] 고대 그리스시대의 교육(그리스 교육의 역사적 배경, 그리스 시대 교육의 실제 - 스파르타 교육, 아테네 교육, 소피스트 교육, 세계주의시기의 교육)

일정한 토지를 분배받고 국가의 아들로서 아이를 양육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아이가 허약하거나 불구인 경우에는 산 속에 버렸다. 아이가 7세가 되면 국가의 공동교육장인 아고게(Agoge)에 입소하여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 이 시기부터는 소위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머니의 아들`에서 `국가의 아들`이 된다.
아이들은 몇 개의 조로 나뉘어 군대식의 훈련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강인한 신체를 기르기 위해 나체로 지냈으며, 삭발을 하고 맨발로 지냈다고 한다. 12세가 되면 속옷을 입지 않고 지내야 했으며 일 년 내내 한 벌의 옷으로 만족해야 했다고 한다. 또, 목욕을 하거나 몸에 기름을 바르는 것은 금지되었고,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풀을 잘라 잠자리를 마련하여 잡다고 한다. 18세에서 20세까지는 본격적인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때 그들 중에 연상의 영리하고 강건한 상급생(에이렌)의 지도를 받으면서 생활한다.
20세가 되면 군에 편입되어 30세까지 군대생활을 하게 된다.30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결혼도 할 수 있고 참정권이 주어진다.
스파르타의 이러한 교육체제는 스파르타인을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국민으로 만들었다. 플루타르코스는 스파르타인의 이러한 국민성을 자신의 자아를 망각하고 여왕벌을 중심으로 이 벌에게 봉사 희생하는 일에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는 꿀벌들의 공동생활에 비유하였다. 스파르타의 이러한 배타적인 국민성은 스파르타로 하여금 군사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성장을 하지 못하게 한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역사가 토인비는 스파르타의 문화를 `발육중지형`의 문화라고 하기도 하였다.

(2) 아테네의 교육

아테네는 기원전 2000년경에 이오니아(lonia)족이 아티카(Attica) 지방에 건설한 도시국가이다. 아테네는 스파르타의 경우와는 달리 원주민들과 평화롭게 동화, 융합하여 개방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회를 이룩하였다. 아테네는 그리스에서 가장 먼저 기원전 9세기에 폴리스를 형성하였다.
폴리스 형성 당시에는 9명의 집정관과 아레오파고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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