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FIT 베네피트 브랜드분석과 마케팅전략분석및 에뛰드하우스,바비브라운 마케팅전략과 비교분석

고객들에게 외면당할 우려가 있다.

2. 부담스러운 가격

주요 고객층이 20대에서 30대의 여성이다 보니 제품 자체의 가격대가 비싼 편이다. 베네피트의 ‘차차틴트’가 N포탈 사이트 쇼핑에서 3~4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반해, 이니스프리의 ‘에코 꽃물 틴트’는 5천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는 베네피트의 그것에 6~7분의 1의 가격이다. 같은 기능을 하는 틴트임에도 불구하고 6배 정도 비싼 가격이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점이 있다.

3. 매장이 백화점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
베네피트는 전국의 백화점에 매장이 있지만, 로드샵 같은 매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도시같은 경우에는 백화점의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베네피트 매장이 없는 곳의 고객들은 인터넷이나 타지에 가서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다. 백화점에만 존재하는 매장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미지를 줄 수 있지만 유통에 있어서는 약점으로 꼽힐 수 있다.

기회 (Opportunity)

1. 소비자들은 고급스러운 이미지 추구
요즘 화장품 시장의 추세로는 중저가 화장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고가 화장품은 떨어지고 있다지만,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있고 화장품이 단순히 피부필수품이라는 인식에서 더 진화함으로 인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내 피부가 쓰는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조금 더 돈을 지불하더라도 고급스러운 화장품을 쓰기를 원한다. 이미 우리나라에는 ‘설화수’라는 고가 화장품이 존재하고 있다. 이는 진열부터 판매까지 매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표출하고 있고 그것은 성공하였다. 베네피트도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라고는 볼 수 없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2. 여성스러움을 원함
남성이 지배하던 사회구조에서 이제 벗어나 여성들도 자기들의 사회적인 위치와 당당함을 보여주고자 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베네피트도 여성들이 조금 더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인을 확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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