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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인류문명 (전쟁무기, 전쟁현상과 인류문명)
전쟁과 인류문명
전쟁은 인류역사의 시작부터 인간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따라서 전쟁과 인류문명의 발전을 분석해 보면 흥미 있는 결과를 발견하게 된다. 전쟁무기의 출현은 인류문명의 발아와 관련이 있고, 전쟁현상 자체는 인류문명의 발전과정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1. 전쟁무기와 인류문명
전쟁무기와 인류문명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흥미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인류가 원시상태에서 벗어나 오늘날과 같은 물질문명을 창조한 과정은 전쟁무기의 발랄과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인류가 원시상태로부터 문명창조의 길로 나서게 된 동기가 바로 무기를 사용하게 된 사실에서 기인되었다는 가정까지 수립할 수 있다.
인간은 애초 지금처럼 서서 두 발로 걷지 않고, 여타 척추동물처럼 두 팔로 땅을 짚고, 네 발로 걷는 형상이었다. 그러다가 인간은 두 발로 걷게 되면서 서게 되었고 두 팔을 문명창조의 도구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랄리 두 발로 걷게 되고 일어서게 되자 네 발로 엎드려서 걷던 때보다 시야가 넓어졌고, 걸을 때 사용하던 두 팔을 인류문명 발전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네 발로 걸어다니던 자세에서 꼿꼿이 일어서서 두 발로 걷게 된 것은 인간진화의 과정에서 볼 때 가히 혁명적인 변화였다고 가정할 수 있고, 더불어 인류문명 창조에 획기적 사건이 되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하여 꼿꼿이 일어서서 두 발로 걷게 되었을까 아마도 사냥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를 두 손으로 다루기 위하여 꼿꼿이 서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정법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돌도끼나 돌창 등 사냥이나 전쟁을 위한 무기를 만들게 되었고, 이러한 무기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서게 되었다는 발상이다. 만일 이러한 가설이 맞는다면 전쟁무기의 발전과 인류문명의 발아는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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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쟁현상과 인류문명
가 전개되었다. 더구나 총기에 의한 전투는 적군의 죽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한 채 원거리 사격으로 살상하게 되었으므로 심리적 부당 없이 대량살육이 가능해 졌다.
전쟁무기의 발전과정에서 두 번째로 혁명적인 사건은 핵무기의 출현이었다. 1945년 미국이 처음으로 실험한 원자탄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되어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과시하였다. 그 후 인류는 핵무기에 의한 전쟁을 지금까지 방지해 왔으나, 앞으로 대규모 핵전쟁이 벌어지면 인류문명 자체가 멸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다. 더구나 많은 국가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핵전쟁의 가능성은 더욱 화대될 것이다. 전쟁무기의 발전과 함께 인류는 정밀공업을 비롯한 대량생산체제를 발전시켰으나, 이제는 인간이 만든 전쟁무기로 인하여 인류문명 자체가 파괴될 수 있는 상황에 도달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류는 원시시대부터 돌칼, 돌도끼 등 전쟁무기를 사용하면서 문명발전의 시효를 이루었고, 중세 이후 화약의 발명으로 인한 정밀공업과 대량생산 기술의 축적은 더 한층 문명의 발전을 촉진시켜 주었다. 전쟁무기의 발랄은 인류문명의 창조에 공헌한 바가 크나, 현대 국제사회는 인류문명 자체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핵무기가 양산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인류는 전쟁무기의 발전과 함께 문명을 발전시켜 왔으나, 인류 자신이 발명한 전쟁무기로 인하여 그 동안 애써 가꾸어 온 문명 자체가 완전히 파괴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2. 전쟁현상과 인류문명
인류문명은 전쟁현상과 함께 발전의 역정을 걸어 왔다. 따라서 전쟁이 인류문명에 준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흥미 있는 일이다. 오늘날 인류가 문명사회를 이룩하게 된 것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모험심이라든가 투쟁본능이라는 활동에너지를 활용한 결과였으므로 투쟁현상과 문명의 발전은 긴밀한 연관관계를 및고 있는 것이다. 전쟁이 인류문명의 발전에 준 영향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두 가지 상반된 논리가 존재한다.
첫째, 전쟁은 인류문명의 발전을 저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