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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전문화 과제
목차
언론의 전문화 과제
Ⅰ. 교육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
Ⅱ. 이론화를 위한 조사, 연구기능의 확대
Ⅲ. 윤리규제의 제도화
Ⅳ. 충원제도의 전문화
Ⅴ. 심의제도의 활성화
Ⅵ. 비평문화의 정착
Ⅶ. 기존 전문기구의 효율적 활용
Ⅷ. 대기자 제도와 전문기자 제도의 확대운영
Ⅸ. 언론 안식년제의 도입, 운영
Ⅹ. 기사실명제의 확대운영
언론의 전문화 과제
1) 교육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
교육과 훈련 차원의 첫 번째 과제는 양적 부족과 상호보완성의 제고라 하겠다. 우리나라 언론관계 교육과 훈련과정은 다른 전문직에 비해서 대단히 짧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언론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정규교육과정은 4년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언론사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과정은 특수한 직능교육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한 상태에 있다고 평가된다.
언론사는 언론인을 선발할 떼 언론학의 정규교육을 받은 예비전문인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어떤 전공을 해도 시험에만 합격하면 언론인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되어 있다. 이런 제도로는 언론의 전문화는 요원한 상태에 있다고…
덕과 윤리적 태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지식이란 윤리로 뒷받침될 때에만 비로소 살아있는 지식이 되어서 문명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지식에 정신이 담기면 지혜가 되고, 기술에 정신이 담기면 예술이 된다`는 말은 지식과 윤리의 관계를 적절히 설명한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학은 정보관리의 윤리적 능력을 종교기관에서의 교육처럼 직접적으로 가르치기보다는 관련과목의 교육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가르치는 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이 경우 관련과목이란 사상, 철학, 역사, 법제, 윤리, 비교언론 등을 의미한다. 대학은 4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이러한 과목들을 적절히 편성해서 교육함으로써 앞으로 언론인이 되겠다는 대학생들의 윤리수준을 향상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정보관리의 기술적 능력과 관련해서는 보도론, 편집론, 문장론, 제작론과 같은 기술적 분야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조사방법론을 반드시 교육해야 한다. 전문직이란 전술한 바와 같이 이론에 토대한 지식과 기술의 활용이기 때문에 기술적 과목들을 공통분모적으로 가로지르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조사방법론은 필수과목으로서 교육해야 한다고 보겠다.
언론전문화를 위해서 모든 대학의 언론관련 학과들이 같은 내용을 같은 방법으로 교육할 필요성은 없다고 본다. 언론학은 매체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학과는 인쇄매체 중심으로, 어떤 학과는 뉴미디어 중심으로 특성화해야 하겠다. 그러니까 언론학 교육의 특성화가 언론전문화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언론학교육과 충원의 연결과제가 제기된다. 전술한 바와 같이, 언론은 전문직을 지향한다. 따라서 언론은 아무나 할 수 있고 아무에게 맡겨도 된다는 인식은 언론전문화를 위해서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전문직이고, 법조인은 이해당사자의 법적 이해관계를 관리하는 전문직이고, 성직자는 인간의 영적세계를 관리하는 전문직이라면 언론인은 국민 전체의 정보, 문화, 교복세계를 관리하는 전문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언론은 아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