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대카드
기업 경영전략 보고서
Ⅰ 서론
`그림` 현대카드의 총 자산과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
현대카드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의 신용카드 회사이며 신용카드의 발급과 운영을 주 업무로 하는 기업이다. 1995년 대우그룹이 한국신용유통㈜의 신용카드부문을 포괄 양수하여 ㈜다이너스클럽코리아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1999년 워크아웃 개시로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2001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현대카드㈜로의 상호변경 후 새롭게 출범하면서 재도약하였다.
현대카드의 인수 초기에는 의욕적으로 카드 업계에 진출했지만 매 분기마다 적자 상태가 지속되었다. 사업을 타 회사에 매각할 것을 검토할 정도로 경영 악화 상태였으나, 정태영 CEO가 새롭게 부임 되고, 전반적인 전략 수정 이후 5년 만에 업계 선두권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뒤늦게 시장에 진출하였지만, 철저한 시장분석과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단기간 안에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본 레포트에서는 현대카드의 전략을 파악하고, 그것이 단기간에 보여준 큰 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Ⅱ 본론
1. 환경분석
(1) 카드시장의 성장
신용카드 시장이 처음 형성된 것은 1987년 신용카드업법이 제정 된 후라고 볼 수 있다. 이때부터 삼성, LG 등의 대기업계열에서 전문계 카드사를 설립하기 시작했고. 대기업계열을 시작으로 카드 시장은 그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였다. IMF를 거친 후에는 정부 정책과 경기 회복에 힘입어 2000년대 초반 매출 600조원대로 급성장 하였다. 그 당시 1인당 카드 보유 장…
`그림` 한국 신용카드시장의 발전과정
자료 : 여신금융협회, 한국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 외부 환경 분석
- 카드대란으로 인한 시장 위기
자료 : 연합뉴스
무분별하게 발급되었다. 원래 신용카드는 신용을 담보로 소비를 대행해주는 것이지만 치열한 시장상황 때문에 이러한 원칙은 무시되게 되었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은 일단 쓰고 보자는 생각으로 카드를 발급하여 이용하였고, 일부에서는 여러 장의 카드로 서로의 채무를 피하려는 ‘돌려막기’까지
`그림` 금융채무불이행자 (신용불량자) 추이
자료 : 연합뉴스
발생하였다.
이는 결국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다. 돌려막기까지 해봤지만 결국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파산하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신용불량자라는 말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이 바뀌어 통계가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금융채무 불이행자라는 용어로 통계가 발표되고 있다. 실제로 카드대란을 겪은 2003년에 금융채부 불이행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998년 IMF를 겪은데가 이와 같은 카드대란이 겹치면서 그 효과는 상당히 컸다. 이 당시 심심치않게 빚을 갚지 못해 자살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를 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 사회적으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이러한 현상은 카드사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고, 이를 수습하려는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은행계 카드사들은 재정구조가 탄탄한 모기업인 은행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겼다. 다른 기업들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시켜 위기를 극복하려했지만 실패한 기업들도 종종볼 수 있었다. 외환은행의 경우 외환카드를 살리기 위해 정부자금까지 투자했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Loan Star Fund에 인수되었고, LG카드도 마찬가지로 1조원의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결국 신한카드와 합병되고, 모기업인 LG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매각되었다.
- 새로운 시장 트렌드 ;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
카드대란을 비롯한 여러 사회적인 변화와 비슷한 시기에,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도 변화했다. 다양한 기관 다양한 지표를 통해 분석되었지만 분명 이들 사이에는 공유되는 개념들을 내포하고 있다. 이를 대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가치소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