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제학의 이해 - 시장실패의 개념, 시장실패의 원인, 시장실패의 대책
목 차
1. 시장실패의 개념
2. 시장실패의 원인
3. 시장실패의 대책
1. 시장실패의 개념
자유시장경제에서 어떤 상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면 그 상품가격은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정보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어떤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그 상품의 대체제를 더 많이 사용하라는 정보가 되며,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그 상품의 생산량을 늘리라는 정보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시장경제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상품의 가격은 그 상품의 소비와 생산 등에 있어서 각 경제 주체가 그들의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소비자는 가격의 정보에 EK라 행동하면 효용이 증대할 것이며, 생산자는 가격의 정보에 따라 생산하면 이윤이 증대하여 결국 경제성장과 국민의 복지가 극대화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유시장경제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작동하는 시장기구가 생산과 소비에 대한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경제성장과 국민복지의 향상을 촉진시켜 왔다. 그러나 현실경제에는 시장내부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자원배분 및 소득분배를 시장기구에 맡길 경우에 최적의 자원배분 및 균등한 소득분배를 실현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이를 시장실패 라고 한다.
참고문헌: 경제학원론 저자: 김명직, 최동수, 유지성 (박영사)
2. 시장실패의 원인
ⅰ. 시장의 불완전성
시장기구의 효율성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시장이 제공하는 가격, 비용, 이윤 등과 같은 정보를 얼마나 자유롭게 획득하고 대응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만약 이러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바꾸어 놓거나 인위적으로 차단하다면 시장기구는 제 기능을 다할 수 없을 것이다.
시장이 불완전하다는 것은 완전경쟁적인 시장구조를 갖…
ⅱ . 공공재 생산의 한계
를 배제시키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배제시킨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비용이 들며, 공공재의 사용량에 비례하여 요금을 징수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순수공공재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요금을 지불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공급하려고 하지 않는다. 결국, 순수공공재는 정부나 비영리기관에 의해 생산해야 하므로 시장기구가 전혀 역할을 할 수 없다.
둘째, 사적재의 존재량은 유한하므로 사적재의 소비량이 증가하면 없어지지만 순수공공재의 존재량은 무한하므로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더라도 전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간에 경합이나 경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즉 순수공공재는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소비할 수 있으며 소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도 한 사람이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의 소비량은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 또는 교량의 경우에 그 위를 통과하는 차량이 많든 적든 고속도로 또는 교량의 교통서비스는 항상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TV시청률이 높든 낮든간에 TV방송서비스는 항상 일정하다. 이와 같은 특성을 갖는 순수공공재는 이용자가 증가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로부터 발생하는 한계비용이 0이 된다.
공공재가 생산이 되면 이 상품의 소비에 따른 한계비용이 0이라는 사실 때문에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그 상품을 소비하려고 하는 무임승차자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개인이나 기업은 여러 사람이 함께 소비하는 공공재를 공급해서 수지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시장경제에 일임하게 되면 공공재가 생산되지 않거나 공급량이 부족하게 된다. 즉, 공공재의 공급을 시장기구에 맡기면 외부경제를 발생하는 상품처럼 필요 이하로 적게 생산되거나 아예 생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장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시장실패가 발생한다.
공공재에 의해 시장실패가 발생할 때 사기업이 공공재를 생산하거나 가격기구에 의해 생산과 소비를 결정하게 하면 모두 파레토의 최적상태가 달성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 의해 비가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