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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메데이아에 관해서
메데이아는 메데아 혹은 메디아라고도 한다. 그녀는 그리스 본토와는 좀 떨어진 코르키스의 공주로 태어났다. 아이에테스왕과 이다이아의 딸로 태양신 헬리오스의 손녀이며, 황금양 신화의 주인공인 프릭소스의 부인 칼키오페와는 배다른 자매지간이다. 또 유명한 마녀 키르케와 파시파에의 조카딸이기도 하다. 메데이아는 지옥의 여신이자 모든 주술과 마술을 총괄하는 여신 헤카테를 숭배하는 마법사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전승에 의하면 모든 마녀들의 여주인인 헤카테의 딸이라고도 한다. 어찌되었든 그녀에게는 마녀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메데이아의 유년시절에 관한 내용은 어느 기록에도 없다. 그녀가 처녀로 성장 했을 때 이아손을 만나게 되는데 이아손은 아이손의 아들로, 이아손이 어렸을 때 그의 동생인 펠리아스에 의하여 왕위에서 쫓겨났다. 왕위를 되찾기 위하여 펠리아스에게 가던 중에 이아손은 누추한 노파로 변장한 여신 헤라를 만난다. 강을 건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이아손은 노파를 업고 강을 건너다가 한쪽 샌들을 잃어버린다. 이아손은 한쪽 샌들만 신은 채 그대로 펠리아스 앞에 나타나 자기가 아이손의 아들…
“나의 아내여, 그대의 마력이 위대한 힘으로 나를 돕는 것을 목격했소. 그 마력으로 나를 한 번 더 도와주시오. 내 부탁은 다른 것이 아니오. 내 생명에서 몇 년을 빼내어 아버지의 수명을 늘여달라는 것이오.”
그러자 메데이아가 대답했다.
“당신의 수명을 희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고도 아버님의 수명을 늘일 수 있으니까요.”
온간 난관을 겪으면서 바다를 떠돌아다니던 그들이 크레타 섬에 정박하려고 하자 청동인간 탈로스가 그들을 방해하였다. 탈로스는 미노스의 명을 받고 크레타 섬을 지키고 있다고 전해지는 청동 거인으로 하루에 세 번 크레타 섬을 돌면서 다가오는 배가 있으면 커다란 돌을 던져 침몰시켰다. 탈로스는 고열로 몸이 새빨간데 적을 껴안아 불태워 죽일 수도 있었다. 몸 안은 목에서 발꿈치까지 하나의 혈관으로 이어져 있으며 발꿈치에 있는 하나의 청동침이 혈관의 끝이다. 이 청동침은 수도관의 마개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것을 뽑으면 온몸의 피가 흘러나와 죽어버린다. 탈로스는 아르고호가 섬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자 돌을 던져 배를 공격했다. 어렵게 크레타 섬에 상륙한 후 메데이아는 탈로스를 죽지 않게 만들어준다고 약속을 하며 유혹했다. 그리고 그를 잠들게 만든 후에 그의 혈관 끝에 달려있는 청동침을 빼어 탈로스 속에 들어있던 신의 피 이코르가 다 쏟아지게 했다. 그렇게 탈로스가 죽고 아르고호 원정대는 무사히 그리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올코스에 돌아온 이아손은 아버지가 연로해 지는 것을 걱정하여 자신의 나이를 덜어 아버지를 회춘시키고 싶어 했다. 어느 날 이아손이 말했다.
“나의 아내여, 그대의 마력이 위대한 힘으로 나를 돕는 것을 목격했소. 그 마력으로 나를 한 번 더 도와주시오. 내 부탁은 다른 것이 아니오. 내 생명에서 몇 년을 빼내어 아버지의 수명을 늘여달라는 것이오.”
그러자 메데이아가 대답했다.
“당신의 수명을 희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고도 아버님의 수명을 늘일 수 있으니까요.”
메데이아는 마법의 약초액을 만들어 냈다. 그녀는 약초를 달이기 전에 정성을 다했다. 보름이 되자 하늘에 둥근 달이 떠올랐다. 바람 한 점 없고 만물은 고요했다. 메데이아는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헤카테에게서 배운 주문을 외었다. 그때 공중에서 뱀들이 끄는 이륜차가 내려왔다. 그녀는 그 이윤차를 타고 먼 곳으로 가 9일 밤 동안 약초를 구해 돌아 왔다. 그리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