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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의 개념을 살펴보자. ‘다문화가족’이라는 용어가 국내에 통용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지원 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부터 이다. 다문화 가정이란 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정을 뜻한다. 다문화가정은 한국인 남성과 이주여성 또는 한국인 여성과 이주 남성이 결혼한 가정인 국제 결혼가정과, 이주노동자,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하는 이주민 가정,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서 결혼하여 태어난 자녀와 본국에서 결혼하여 형성된 가족이 국내에 이주한 가정의 자녀로 이루어진 외국인 근로자가정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가정을 지칭한다. 한국인과 외국인이 결혼한 가정을 일컫는 표현으로 서로 다른 인종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에 초점을 맞춘 ‘혼혈인가족’과 말 그대로 국경을 넘나드는 결혼의 형태를 의미하는 ‘국제결혼가족’, 마지막으로 다양한 가족의 형태 중 하나로 정의하는 ‘다문화가족’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보자면 현대사회의 사회경제문화의 변화는 직, 간접적으로 출산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미혼여성의 결혼연기, 기혼여성의 출산지연 등으로 인하여 저출산 문제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저출산과 출생성비의 불균형은 우리사회의 인구구조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것은 역시 20~34세 결혼적령기에 있는 남성 인구와 여성 인구 간 불균형을 초래하면서 외국인 여성들의 국내 유입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싱극족 특히 여성싱글족의 증가는 한국 남성들이 결혼을 위해 외국 여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게 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