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한국경제의 불안정(우리나라경제의 경기변동, 실업변동, 인플레이션)
목차
한국경제의 불안정
Ⅰ. 경기변동
1. 경기변동의 네 국면
2. 한국의 경기변동
3. 경기변동의 영향
Ⅱ. 실업의 변동
Ⅲ. 인플레이션
한국경제의 불안정
흔히들 한국경제가 지난 40여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성장경험을 돌이켜 보면 단기적으로 경제가 불안정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음을 알 수 있다. 1970년대 말에 발행된 신문들의 경제면을 다시 펼쳐보면 이른 바 `중동붐`이다 `아파트 투기붐`이다 해서 과열경기가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으며, 한때는 한 자리 숫자(10% 이내)의 물가상승은 있을 수 없는 것처럼 여겨진 적도 있었다. 반면에 경제성장률이 -6.7%를 기록했던 1998년에는 기업가는 공장이 완전가동되지 못해서, 근로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거나 해고될 염려가 있어서 모두가 불안해했던 것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이와 같이 어떤 때는 ...
본문/내용
한국경제의 불안정(우리나라경제의 경기변동, 실업변동, 인플레이션)
목차
한국경제의 불안정
Ⅰ. 경기변동
1. 경기변동의 네 국면
2. 한국의 경기변동
3. 경기변동의 영향
Ⅱ. 실업의 변동
Ⅲ. 인플레이션
한국경제의 불안정
흔히들 한국경제가 지난 40여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성장경험을 돌이켜 보면 단기적으로 경제가 불안정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음을 알 수 있다. 1970년대 말에 발행된 신문들의 경제면을 다시 펼쳐보면 이른 바 `중동붐`이다 `아파트 투기붐`이다 해서 과열경기가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으며, 한때는 한 자리 숫자(10% 이내)의 물가상승은 있을 수 없는 것처럼 여겨진 적도 있었다. 반면에 경제성장률이 -6.7%를 기록했던 1998년에는 기업가는 공장이 완전가동되지 못해서, 근로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거나 해고될 염려가 있어서 모두가 불안해했던 것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이와 같이 어떤 때는 경기가 과열되어 물가가 급등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산출량이 감소하여 실업자가 증가하는 현상은 `경기변동` 혹은 `호황과 불황`이라 부른다.
1. 경기변동
1) 경기변동의 네 국면
…
행지수의 장기추세에서 변동부분을 추출해 낸 것이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에 여섯 번의 경기순환을 보여 왔다. 예를 들어, 6번째 순환은 1993년 1월을 계곡(trough)으로 1996년 3월에 정상(peak)에 도달했다가, 1998년 8월에 계곡(trough)으로 진행된 경기순환이다. 여설 번의 경기순환을 보면, 순환의 요인 및 기간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경기확장기에는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데 반하여, 경기침체기에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98년 1월을 계곡(trough)으로 하여 시작된 제7순환은 2000년 8월에 정상(peak)에 도달한 후 지금도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3) 경기변동의 영향
한 경제에서 경기변동이 일어나면 어떤 경제주체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왜냐하면 경제순환모형에서 본 바와 같이 경제 주체들은 서로 연관되어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경기가 좋지 않아서 장사가잘 안 된다`라는 말을 듣는데, 이는 피부로 느끼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개별경제주체와 부문이 경기변동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정도와 방법은 다양하여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자본재나 내구소비재를 생산하는 산업은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건설 산업이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하며 자동차, 아파트, 냉장고, 기계설비 등 자본재 및 내구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경기가 나빠지면 심한 타격을 받지만 경기가 좋아지면 생산이 크게 확대되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에 비내구소비재를 생산하는 산업은 영향을 덜 받는다. 그 이유는 다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일정범위 내에서 자본재 및 내구소비재는 구매를 연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자본재의 경우, 경기가 침체되면 기업들은 공장을 신규로 짓거나 첨단장비를 구입하는 것을 꺼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