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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합병의 문제] 인수-합병의 성과와 문제점
인수합병의 성과와 문제
인수, 합병 기업들의 성과는 어떨까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성과에 대해서는 명확히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합병 전과 후의 주가 추이를 통해서 성과 측정을 한 연구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피인수 기업들의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인수 기업의 주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성과 측정 기간을 장기로 확대했을 때에도 뚜렷한 결론을 얻기 어려웠다고 한다.
인수 합병의 성과에 대해서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어렵게 만드는 원인은 바로 인수합병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시간에 따라서 합병 대상 기업의 관련성 정도, 합병을 위한 자금 확보 방법, 인수자와 피인수자간의 기업 재무적 건강도, 인수 기업의 평균적인 크기, 인수의 방법 등 여러 가지 차이점들이 존재하는 관계로 이런 점들 모두를 고려하여 성과를 비교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과거 연구들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들의 차이에 의해 인수합병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수 합병의 실패와 관련해서는 몇 가지 대표적인 원인들이 있는데 쉐어러(Scherer)와 레이븐크래프트(Revenscraft)는 다음에 설명할 두 가지 원인이 합병 실패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한다.
I. 정보 비대칭의 문제
일반적으로 합병이 성사되려면 구매자들이 판매자들에 비해서 보다 피인
수 기업에 높은 가치를 기대할 때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피인수 기
업의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판매자가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어
떤 경우에는 구매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특정 자산이 피인수 기업의 자산과
함께 활용될 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높은 가치를 기대하는 경우도 있
다. 특히 자신이 보유한 자산이 피인수 기업 자산의 보완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그렇다. 그러나 대다수 합병의 경우 인수자가 느끼는 기업 가
치는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서 발생하여 실제보다 큰 경우가 많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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