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생활과 환경 - 적정기술에 관해
- 서론
오래전부터 인류는 편안한 삶을 꿈꾸어 왔고 현재보다 더 질 높은 생활을 하기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왔다. 인간사회가 형성되고 사회기반이 잡히면서 요구에 따른 충족감을 얻기위해 제도를 만들거나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글에서는 여러 기술중 하나인 ‘적정기술’을 설명하려고 한다.
- 본론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적정기술’ 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적정기술이 개발되어 왔다. 대표적인 적정기술 제품으로는 라이프스트로 구호 제품, 수동식 물 공급펌프인 농업 관련 기술이나 OLPC사 XO-1 컴퓨터와 같은 교육용 제품 등이 있다.
1. 적정기술의 태동
적정기술 개념은 1960년대 경제학자 슈마허가 만들어낸 ‘중간기술’ 이라는 용어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슈마허는 선진국과 제 3세계의 빈부 양극화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간디의 자립 경제 운동과 불교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올바른 개발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중간 규모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중간기술은 과거의 원시적인 기술보다는 훨씬 우수하지만 선진국의 거대 기술에 비하면 소박한 기술이다. 대단위 자본을 기반으로 대량의 제품을 생산하는 거대 기술과 달리, 중간기술은 현지의 재료와 적은 자본, 비교적 간단한 기술을 활용…
2. 제 3세계 원조를 위한 기술
3. 대안기술로서의 적정기술
4. 적정기술 운동의 위기
질적으로 높이는 문제가 부각되면서, 제 3세계에 적합한 ‘적정기술’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3. 대안기술로서의 적정기술
초기의 적정기술 운동은 제 3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적정기술의 철학이 현대 사회의 문제에 가장 성공적으로 연결된 지점은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기술 개발 분야이다. 1960년대 말에는 제 3세계뿐 아니라 선진국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대안기술로서의 적정기술을 개발하는 기관들이 생겨난다. 1969년에 미국에는 신연금술연구소, 패럴론연구소 등이 설립되어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물, 에너지, 건축과 관련된 대안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편, 미국 정부의 차원에서도 적정기술 관련 기관과 부서가 만들어졌다. 에너지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던 카터 정부는 1976년에 국립적정기술센터를 설립하였고, 백악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대안기술 운동은 각 시기별, 장소별 정치적,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다소 굴곡을 겪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환경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재생될 수 없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려는 노력 또한 점차 증대되어 왔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고 확산되면서,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환경적,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2000년 UN이 발표한 새천년개발목표에도 이어지고 있다.
4. 적정기술 운동의 위기
슈마허에서 시작된 적정기술은 1970년대까지 제 3세계에 적합한 기술이자 선진국의 거대 기술이 낳는 부작용이 없는 바람직한 기술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적정기술 운동은 한 차례 몰락을 겪는다. 우선, 적정기술이 제 3세계의 빈곤 문제 등 당시의 경제 구조가 야기하는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