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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술(酒)’을 통해서 본
일본 문화의 이해
과목: 일본 문화의 이해
교수: 정희순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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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상하게 길을 지나가다보면 ‘이자까야’가 항상 눈에 띄곤했다. 여기서 ‘이자까야’란 흔히들 말하는 일본식 선술집을 말한다. 평소에 일본문화에도 관심이 많고 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꼭 한 번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친한 친구가 휴가 나온 날 밀양(필자의 고향)에 새로 생긴 이자까야 ‘미미안’에 가게되었다.
-밀양시 삼문동에 위치한 이자까야 ‘미미안’의 내,외부 사진-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하면 떠오르는게 항상 시원하면서도 쓰디쓴 소주 한 잔과 한 잔의 목 넘김 후에 내뱉는 ‘크으~’하는 이 한마디 일텐데 이를 생각하고 사케를 처음 접한 나로써는 상당히 색다른 센세이션이었다. 첫 번째로 술이 따뜻한게 전혀 생각지 못했던 복병이었고, 두번째로 소주와는 다른 특유의 향이 있는게 색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처음에는 맛도 다르고 뜨거워서 잘 못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느껴지는 그 깊은 우아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에 더해 온몸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특유의 포근함에 나도 모르게 나른하게 취해버렸다. 아무튼 그 특유의 매력에 흠뻑빠진 나로서는 이 표현치 못 할 느낌과 이 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지 않으면 안 될 의무감을 느꼈기에 이렇게 일본술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되었다.
1. 일본 술의 유래
1) 酒(술)
술(酒)의 옛글자(古字)는 유(酉/닭별서쪽익을 유)인데, 유는 본래 뾰족한 항아리에서 나온 글자로서 이 항아리 속에서 발효시켰을 것이다. 밑에 뾰족한 것은 침전물을 밑바닥에 모으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 후 유(酉)자는 `닭별서쪽익는다` 등의 뜻으로도 쓰이게 되고, 유(酉)에다 물수(シ)변을 붙인 것이 주목된다. 유를 가진 글자는 대개 주, 또는 발효물과 관계가 있는데 취(醉)초(酢)순(醇)초(醋)장(醬) 등이 그 예이다.
2) 正宗(정종)
일본술인 청주를 가리켜 우리나라에서는 …
일본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