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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노자(老子)는 춘추시대 초나라의 철학자로 전해지고 있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이다.
노자의 생애 및 사상
허난 성 루이 현 사람으로 주왕을 섬겼으나, 뒤에 관직을 버렸다.
그는 중국에서 우주의 만물에 대하여 생각한 최초의 사람으로, 그가 발견한 우주의 진리를 `도`(道)라고 이름지었다. 그 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앙을 `도교`라고 하며, 그는 우주 만물이 이루어지는 근본적인 이치가 곧 `도`라고 설명하였다.
도는 성질이나 모양을 가지지 않으며, 변하거나 없어지지 않으며, 항상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우주 만물은 다만 도가 밖으로 나타나는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우주 만물의 형태는 그 근본을 따지면 결국은 17가지 진리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 그의 사상이다.
그의 사상은 그의 저서 `노자 도덕경` 속에 있는 `무위 자연`이라는 말로 나타낼 수 있다. 사람이 우주의 근본이며, 진리인 도의 길에 도달하려면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무위 자연` 사상이다. 즉, 법률도덕풍속문화 등 인위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고 사람의 가장 순수한 양심에 따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며 살아갈 때 비로소 도에 이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후세에 `도교의 시조`로 불리고, 그 사상은 `노장 사상` 또는 `도가 사상`으로 발전하여 유교와 함께 중국 정신 사상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되었다
노자의 실체
사마천(司馬遷)은 《사기》에서 노자로 상정되는 인물이 3인이 있다고 하였다. (老子 韓非列傳). 첫째로 이이(李耳, 자는 담(聃=老聃)를 들었다. 그는 초나라 사람으로 공자가 예(禮)를 배운 사람이며, 도덕의 말 5천여 언(言)을 저…
노자의 도덕경
유약한 자는 생(生)의 도(徒)이다` (76장). `유약은 강강(剛强)에 승한다.`(36장) `상선(上善)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그러면서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때문에 도에 가깝다`(8장), `천하의 유약하기는 물보다 더한 것이 없다`(78장) 등의 구절에서 보듯이 어디까지나 나를 내세우지 않고 세상의 흐름을 따라 세상과 함께 사는 일을 권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상을 겸하부쟁((謙下不爭) 이라고 하는 말로써 환언(換言)하고 있다.
노자는 또 `도(道)는 일(一)을 생하고 일은 이(二)를 생하고 이는 삼(三)을 생하고 삼은 만물을 생한다.`(42장)고 하는 식의 일원론적인 우주생성론을 생각하고 있었다.